性(성)을 무기로 삼지 마십시오 [요한복음 8:1 -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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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성)을 무기로 삼지 마십시오 [요한복음 8:1 - 8:16]



▨ 오늘의 말씀



1 예수는 감람 산으로 가시니라



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6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 길라잡이 Guide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5) : 4절에 나오는 ‘간음’이라는 용어는 잡혀 끌려나온 여인이 결혼한 유부녀라는 사실을 암시한다. 따라서 이 구절은 신명기 22장 22절의 “어떤 남자가 유부녀와 동침한 것이 드러나거든 그 동침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는 말씀과 연관 지어 이해할 수 있다. 간음이 입증된 경우에는 사형에 처하도록 말씀하고 있다.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6) : 이 구절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한 여인을 예수님 앞에 끌고 나온 이유를 밝히고 있다. 예수님께서 만약 돌로 치는 일을 지지하지 않는다면 율법을 범하고 있다는 의심을 확정 받게 될 것이다. 반면 돌로 칠 것을 지지한다면 사형집행권을 가졌던 로마 당국으로부터 난처한 공격을 받게 되거나, 그 분을 따랐던 많은 평민층의 사람들이 떠나게 될 것이다.




▨ 1 5 3 Questions



오늘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그 잣대로 자신도 판단하라’는 말이 담고 있는 의미는 무엇이고, 나에게 던져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다른 사람의 고통이나 아픔을 이해하고 품기보다는 오히려 나의 유익을 위해 이용했던 경험이 있었는지 살펴봅시다.



▨ 묵상과 삶 Meditation & Life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십시오(1-9절)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Michel Foucault)는 <성(性)의 역사>에서 ‘생체 권력’에 대한 개념을 정리합니다. 일반적으로 권력은 성과 그에 대한 담론을 억압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왔지만, 그는 달리 이해합니다. 권력은 섹슈얼리티와 욕망을 검열하거나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들을 동원하고 생산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권력을 작동시키고, 유지내지 확산시킨다는 것이지요. 한마디로 말하면 성을 긍정함으로써 무기로 삼는 것이 생체 권력입니다. 성의 문제를 무기로 삼아 예수님을 교묘한 함정에 빠뜨리려 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렇습니다. 겉으로는 성을 억압하는 것 같지만 오히려 성담론을 확산시켜 자신들의 입지와 권력을 확고히 하려는 자들입니다. 이런 형태의 사람들은 오늘날도 여전히 교묘한 얼굴을 한 채 우리 곁에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파놓은 함정은 예수님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습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말씀은 판결의 일관성에 대한 강력한 요구였습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그 잣대로 자신도 판단하라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누가 돌을 던질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의 이 기준은 어느 시대 누구를 막론하고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정의롭고 공평한 삶을 살라는 가르침이기도 합니다.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마십시오(10-11절)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얼마나 놀라운 선언인지요! 이 말씀 안에는 우리의 구원과 소망을 위한 끝없는 자비의 마음이 깃들어 있는 까닭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이 실재가 되도록 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고통을 감당하는 길을 묵묵히 걸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자비와 은혜는 우리에게 하나님 쪽으로의 삶을 요구한다는 사실도 되새겨야겠습니다. 거룩하고 경건한 삶의 길, 정의롭고 공평한 삶의 길을 걷는 하루 걸음이 되십시오.


▨ 오늘의 기도



경이로운 자비의 마음을 삶으로 보이신 예수님처럼 거룩하고 경건한 삶의 길, 정의롭고 공평한 삶의 길을 걷게 하소서.
<캠퍼스 & 컴패니>
수련회를 통해 받았던 은혜들을 삶과 현장에서 누리게 하시며, 하나님만을 기뻐함으로 세상을 소란케하는 청년들이 되게 하소서.

2012-02-01 18: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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