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바람을 따라 흔들리십시오 [요한복음 7:37 -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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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바람을 따라 흔들리십시오 [요한복음 7:37 - 7:53]

▨ 오늘의 말씀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40 이 말씀을 들은 무리 중에서 어떤 사람은 이 사람이 참으로 그 선지자라 하며

41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42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43 예수로 말미암아 무리 중에서 쟁론이 되니

44 그 중에는 그를 잡고자 하는 자들도 있으나 손을 대는 자가 없었더라

45 아랫사람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그들이 묻되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46 아랫사람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47 바리새인들이 대답하되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48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자가 있느냐

49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

50 그 중의 한 사람 곧 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되

51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

52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찾아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53 [다 각각 집으로 돌아가고

▨ 길라잡이 Guide

명절 끝날 곧 큰 날에…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37-38) : 이 구절에 나오는 ‘물’의 이미지는 초막절 기념의식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생명’을 상징한다. 그리고 저자의 설명에 따라 ‘성령’을 가리킨다. 이 구절과 긴밀한 관련을 맺고 있는 구약성경의 두 본문(슥 14:8-21; 겔 47:1-12)을 참고한다면 더 풍성한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50) : 니고데모는 바리새인이자 유대인의 지도자이면서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와 존경을 표하고 깊은 대화를 나누었던 사람이다(요 3장). 그의 이후 행보로 볼 때, 그는 오늘 본문에서의 일로 인해 자신이 속한 유대 지도자 그룹에서 점점 멀어지게 되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요 19:39-40).

▨ 1 5 3 Questions

오늘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아랫사람들과 그들을 부리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의 모습에서 드러나는 차이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지금 나의 삶 가운데 ‘誰知風中草復立’의 정신을 실천해야 할 항목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 묵상과 삶 Meditation & Life

예수님은 복의 근원이십니다(37-39절)
예수님은 자신이야말로 복의 근원이자 생명의 근원이심을 초막절 끝날 곧 큰 날에 선언하십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는 이 말씀은 초막절의 기념의식에서 사용되는 ‘물’의 의미를 자신의 존재에 비유하신 것입니다. 이 의식은 과거 자신들의 조상들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를 지날 때 물을 공급하여 생명을 지켜주셨던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의미와 함께 추수 때에 풍족한 비를 내려주실 것을 간절히 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믿는 자에게 흘러넘칠 ‘생수의 강’은 예수님께서 영광 받으실 때 부어주실 선물인 ‘성령’이시라고 요한은 설명합니다. 이 선물은 목마른 자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주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 충만은 하나님의 영광과 이어져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풀은 부는 바람 속에서도 일어섭니다(40-53절)
오늘 본문은 ‘草上之風草必偃, 誰知風中草復立’(초상지풍 초필언, 수지풍중 초부립)이라는 <시경(詩經)>의 구절이 떠오르도록 합니다. ‘바람이 불면 풀은 반드시 눕지만, 바람 부는 속에서도 풀은 다시 일어선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의 마음 또한 바람 부는 방향을 따라 이리 저리 흔들거리고 기울며 갈등하는 모습입니다. 거리의 ‘무리’나 ‘아랫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체포하기 위해 뛰어다녀야 했던 그들은 그 분의 가르침을 듣고는 오히려 감동을 받고 압도된 모습입니다. 하지만 윗사람들, 즉 대제사장들이나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무지와 교만 때문에 어쭙잖은 무리수를 두는 실수까지 범하고 맙니다. 그들은 흔들리는 아랫사람들의 말에 오히려 협박하듯 반박하고, 그들이 그렇게도 소중하게 여기며 내세웠던 율법에 따른 절차까지 무시하는 역설적인 행동까지 자행합니다. 예수님을 지지하는 ‘무리’들에 대해서는 율법을 알지 못하는 무식한 자들이자 저주 받은 자들이라고 경멸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요한은 그들이 일으키는 매서운 칼바람을 오히려 조롱하듯 이 부분을 써갑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흔들리는 ‘무리’와 ‘아랫사람들’이야말로 믿는 자 누구에게나 제공될 진리와 생명의 충만한 성령을 받을 터인 까닭입니다. 진리를 흔드는 바람과 진리의 바람을 구별하십시오. 그리고 진리의 바람에 온전히 마음을 맡기는 오늘 하루 걸음이 되십시오.

▨ 오늘의 기도

세상의 바람을 따라 흔들리지 않고 진리이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게 하소서. 오늘 이 순간에도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살게 하소서.
<선교>
몽골에 복음의 문이 속히 열릴 수 있게 하시고, 또한 SFC몽골지부 사역을 통해 신실한 개혁신앙인들이 자랄 수 있게 하소서.
2012-01-30 11: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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