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이냐 사랑이냐 [10월 4일(월) 마태복음 12:9 - 12:21 ]
  나석규
  

지식이냐 사랑이냐 [10월 4일(월) 마태복음 12:9 - 12:21 ]



▨ 오늘의 말씀



9 거기에서 떠나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시니

10 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1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13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14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

15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16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고하셨으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 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19 그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2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21 또한 이방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 묵상가이드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10) : 조상의 유전에 의하면 만일 사람의 목숨이 위태로울 경우라면 안식일일지라도 의사는 그 사람의 병을 치료할 수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목숨이 위태로운 정도의 경우란 어느 정도를 말하는 것인가 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본문의 경우, 즉 중풍이든 아니면 어떤 다른 이유에서든 손에 힘이 없어지거나 손이 말라버린 상황은 그것이 결코 시각을 다투어 치료를 받아야할 만큼 위급한 것은 아니었던 것이다.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12) :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옳으냐는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대해 예수께서는 선을 행하는 것이 옳다라고 대답하셨다. 저들은 안식일에 선한 일이나 둘 중의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만 규정된 법규만을 지키려 하였으나 예수께서는 적극적인 의미에서 선을 행해야 한다고 하심으로써 율법의 규정을 뛰어 넘으셨다. 예수의 관심은 안식일이 선을 행하기 위해 존재하는가, 악을 행하기 위해 존재하는 가에 그 초점이 맞춰져 맞춰져 있었다.





▨ 묵상과 삶



인간은 끊임없이 가치를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날마다 보다 나은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치 판단과 선택의 기준일 것입니다. 본문에서 크게 두 종류의 기준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지식이라는 기준입니다. 지식을 기준으로 삼으면 항상 그 결과는 옳고 그름의 문제로 귀결될 것입니다. 반면에 다른 하나는 사랑이라는 기준입니다. 사랑을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 삼으면 그 결과는 자비와 긍휼의 마음으로 귀결될 것입니다. 바리새인으로 대변되는 예수님의 대적자들의 가치판단의 기준은 항상 지식의 문제였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무엇이 옳고 그른가에만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율법에 비추어 옳고 그름의 문제를 판단하는데 바빴습니다. 심지어 조상의 유전이 지나치게 첨가된 안식일 준수규례를 들고 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적용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과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지식, 그 이상의 것을 가지고 모든 사람을 대하셨습니다. 사랑이라는 하나님 나라 최고의 가치 기준을 가지고 모든 사람을 돌아보시고 품에 안아주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병자를 치료하는 것이 옳은가 그른가의 문제로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안식일에 선을 베푸는 것, 즉 불쌍한 자들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푸는 것이 옳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지식, 그 이상의 사랑의 나라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장의 에베소교회가 받은 책망은 무엇입니까? 주님으로부터 그들은 진리의 말씀은 잘 붙잡았는데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다고 책망을 들었습니다. 자유하게 하는 지식의 말씀을 부여잡고도 얼마든지 자비와 긍휼을 상실한 냉혈한으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이웃을 향해 자비와 긍휼, 그리고 무한한 사랑으로 다가가는 것이 최고의 선입니다.



▨ 함께 나눌 기도제목



하나님의 자녀들이 옳은 것, 그 이상의 것(사랑)을 늘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게 하소서.
<선교>
네팔의 살아있는 여신 ‘쿠마리’는 5-6세에 아동을 여신으로 선발해 추앙하지만, 그들은 초경을 전후로 사원에서 쫓겨나 평생 비참한 삶을 살게 되는데, 힌두교 관습과 전통에 의해 한낱 피조물인 인생을 여신으로 세우고 우상을 섬기는 이 땅의 죄악을 긍휼이 여기게 하소서



▨ 1 5 3 Questions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나라입니까?
오늘날 신앙공동체가 소유한 가치 판단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 개념은 무엇입니까?

2010-10-04 06: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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