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냐 제사냐 [10월 2일(토) 마태복음 12: 1 - 12: 8 ]
  나석규
  

자비냐 제사냐 [10월 2일(토) 마태복음 12: 1 - 12: 8 ]



▨ 오늘의 말씀



1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2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3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7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 묵상가이드



이삭을 잘라 먹으니(1) : 율법에 의하면 이 행위는 추수하는 것과 동일한 일로 간주되었다. 한편 평행구인 누가복음 6장 1절에 보면 ‘손으로 비비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는 타작에 해당되며 만약 그 이삭 껍데기를 입으로 불어 털어 버렸다고 한다면 그것은 정미하는 행위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신 23:25에는 시장할 때 남의 밭에 가서 이삭을 잘라 먹는 행위가 허용 되고 있다. 따라서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먹은 행위 자체는 결코 죄가 되지 않지만 그 일을 안식일에 행했기에 문제가 된 것이다.



▨ 묵상과 삶



하나님께서 안식일 제도를 통하여 당신의 백성들이 완전한 회복을 소망하도록 하셨습니다. 모든 피조물은 창세기 2장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안식을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6일 동안의 창조사역을 마치시고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시며 안식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피조물을 하나님의 안식에로 초대하셨습니다. 그러나 첫 사람 아담의 범죄로 하나님의 창조질서는 파괴 되었고 하나님은 안식의 회복을 위하여 여전히 사역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원한 안식을 소망하며 사모할 수 있도록 안식일 제도를 명령하셨습니다. 안식일 제도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이 땅에서 미리 영원한 하늘의 안식을 경험하고 그 안식에 참여하며 살라고 주신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지나친 열심 때문에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주신 근본정신을 망각하고 율법조항을 문자적으로 지키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기 위하여 주신 율법의 정신을 버리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율법의 노예로 전락시키고 무거운 율법준수의 짐을 짊어지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새에게 창공을 훨훨 날 수 있도록 자기 몸집보다 더 큰 날개를 주셨습니다. 만약 새들이 날개를 창공을 날아오르는 도구로 활용한다면 날개는 축복입니다. 하지만 새라는 존재는 반드시 날개를 매일 달고 다녀야 한다는 생각의 노예가 되면, 그 순간부터 날개는 축복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짓누르는 무거운 짐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 가운데 하나님을 더 가까이서 섬기고 날마다 깨어 있는 영성의 소유자로 서기 위하여 고안된 경건훈련의 방편들이 많이 있습니다. ‘날주와 함께 하는 경건의 시간’, ‘성경통독’, ‘각종 기도회’, ‘경건서적 읽기’, ‘예배’ 등 많은 방편들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취지와는 다르게 우리를 위하여 고안 된 경건의 장치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를 얽어매는 무거운 짐으로 얼마든지 전락할 수 있다는 사실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함께 나눌 기도제목



이 땅의 모든 신앙공동체가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참된 자유와 사랑을 누리게 하소서.

<문화>
공동체 속에 오해와 불신의 영이 사라지게 하시고 믿음과 신뢰와 정직의 영으로 새롭게 되게 하소서.




▨ 1 5 3 Questions


예수님은 자신을 어떻게 소개합니까?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신앙훈련 중 자비의 정신을 망각한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날마다 경건의 시간을 지키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2010-10-02 18: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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